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동화책을 녹음해 시각장애, 다문화가정 등 독서 취약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이수하고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 편집을 거쳐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로 만든 오디오북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아동 언어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 폭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통합 가치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며 장애 예체능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