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진공 "어르신들께 따뜻한 목도리 선물"

노주섭 기자,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5 18:33

수정 2024.12.25 18:33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부산 서구와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친환경 목도리를 기부하면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23일 부산 서구와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친환경 목도리를 기부하면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부산 서구와 영도구 노인복지관에 친환경 목도리 각각 120개씩(총 540만원 상당)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친환경 목도리는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을 해 제작했다.

친환경 목도리는 부산 영도구와 서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사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겨울철 대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공사 설립 이후 '희망더(+)海, 함께 나눔으로 배가되는 KOBC 희망물결'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육청 '교육메세나탑', 한국경영인증원 '상생경영 우수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 등을 각각 수상, 인증받은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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