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38)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지난 2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후쿠오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유천은 단발 머리를 한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박유천은 동생인 탤런트 박유환(33) 등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후쿠오카 팬미팅을 마친 후, 흥겨운 뒤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 잘 챙기세요", 오빠 보고 싶어요", "돌생과 둘이 나란히 똑같은 머리 한 거 귀엽네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천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처음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유천은 은퇴 의사를 번복, 활동 재개 움직임을 꾸준히 보였다. 지난해 12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900만원을 내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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