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앤컴퍼니그룹,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증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6 18:10

수정 2024.12.26 18:10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증식에서 초록우산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증식에서 초록우산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대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증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중 서류심사, 외부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차량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 기아차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래핑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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