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2400선 붕괴 [fn오후시황]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7 13:56

수정 2024.12.27 13:56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4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8p(-1.12%) 내린 2402.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2400선이 붕괴되며 2390선에 거래되기도 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1p(0.42%) 내린 2419.46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웠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467.5원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66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7억원, 1640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SK하이닉스(2.35%), LG에너지솔루션(1.31%), 삼성전자(0.0%)를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다.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4.52%의 하락률을 보였다. HD현대중공업(-3.52%), 현대모비스(-2.69%), 기아(-2.04%)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0.36%), 의료정밀(0.02%)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금속(-6.58%), 비금속(-5.15%), 증권(-4.38%), 전기가스(-2.93%)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1p(-1.72%) 내린 664.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34p0.20%) 하락한 674.30에 개장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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