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올해 마지막 분양'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1순위 경쟁률 최고 105대 1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7 15:57

수정 2024.12.27 15:57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에 건립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9.35대 1 기록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부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부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에 건립하는 올해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4년 서울 분양시장 마무리를 장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순위 청약 결과 5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고 △44㎡A 40.27대 1 △44㎡B 36.57대 1 △84㎡A 22.53대 1 △39㎡B 17.93대 1 △39㎡A 16.00대 1 등 다양한 타입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날은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발표는 내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월 14일~16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우수한 입지가 특장점이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도 강남권은 물론 용산, 시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고, 향후 GTX-B(예정)이 개통되면 서울역, 여의도, 인천 송도 등의 접근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저층부 2만9000여㎡ 규모의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또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공급을 기점으로 상봉·망우 일대가 천지개벽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