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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마지막 신축...송도역세권 가치 기대"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30 08:55

수정 2024.12.30 08:55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청약 진행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공급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 청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달 31일 1순위 청약, 내년 1월 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된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이번 1·2블록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블록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1월 9일, 2블록은 내년 1월 8일이다.

단지는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월 3블록은 1순위 청약에 1만8000여건의 접수를 기록해 올해 인천 최다 접수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또, 계약 9일 만에 100%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1·2블록 모두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고 전 세대 발코니 무료 확장, 세대 창고 등을 기본 제공한다.

1블록은 노적봉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2블록은 초등학교가 연접한 입지에 자리했다.

여기에 다수의 면적에 서비스 면적으로 불리는 발코니 설계가 3면에 적용된다.

단지는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공급되는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3블록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과 청담어학원과 CMS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와 협약이 체결돼 영어, 유아, 영어, 수학 교육을 위한 학원이 조성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조성돼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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