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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A등급’ 쾌거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30 09:01

수정 2024.12.30 09:01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 제공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으로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성과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다.

은평구는 인구 30만 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국 36개 자치구 심사 군에서 각 부문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심사 군 내 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은평구는 기관 전반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으며, 체계적인 인사 관리와 전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감사 인력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감사활동 성과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2년 연속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은평구의 감사 역량이 전국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성과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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