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박나래 측에 따르면 그는 전날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기부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박나래는 이번 참사가 자신의 연고지인 무안에서 발생한 만큼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나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모 문구와 흰 국화꽃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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