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뱀의 몸통이 벤치가 되도록 디자인한 조형물을 설치, 광안리 해변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겨울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조형물은 높이 2m, 길이 4m로 기존의 십이간지에 등장하는 뱀과 달리 힙한 감성의 귀마개와 목도리를 한 귀여운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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