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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십억대 재력가 살해당해…남성 DNA 검출

뉴시스

입력 2025.01.02 10:24

수정 2025.01.02 13:22

[서울=뉴시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E채널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E채널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강남 재력가 할머니 살인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3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는 박종기 경감,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한다.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서울 강남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견된 80대 할머니의 변사체에서 시작된다.

안방에서 발견된 할머니의 시신은 양손이 결박돼 있었다.
목에는 끈으로 졸린 듯한 교흔이 발견됐다.

할머니는 다세대 주택의 건물주에 강남에 아파트까지 보유한 수십억대 자산가였다. 동네에서도 할머니가 상당한 재력가라는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수사팀은 안방 전기매트 위에 밥상이 차려져 있었고, 탁자와 의자가 쓰러져 있는 거실 모습을 발견했다.

할머니가 식사를 하던 중 누군가 집에 찾아왔으며, 문을 열어준 순간 상당한 몸싸움이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피해자의 집 근처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때 피해자의 콧잔등과 입술 주변, 손톱 밑에서 모두 같은 남성의 DNA(유전자)가 검출됐다.


수사팀은 전과자 DNA 데이터 베이스를 추적한다.

집 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던 형사는 할머니의 집 벽에 걸린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수상한 흔적을 발견한다.


이에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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