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3만원 이하 가성비 설 선물 인기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5 17:54

수정 2025.01.05 17:54

롯데마트에서 올해 설 선물세트 가운데 3만원 이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좋은 견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견과 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25% 늘었다. 특히 3만원 이하 견과 세트가 약진했다.


고령화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데다 고물가 속에 가성비 상품을 찾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에 견과 선물세트 품목 수와 물량을 지난해보다 각각 50%, 30% 늘렸다.


롯데마트는 견과 세트 외에도 비비고 토종김, 브랜드 스포츠 양말 등 1만원대 초저가 선물세트를 다수 준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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