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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청약 경쟁률 최고 44대 1 기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9 09:55

수정 2025.01.09 09:55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조감도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조감도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청약 접수에서 전 주택형 모집 가구를 채우며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9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774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7.4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481건의 청약이 접수됐고, 1순위에서 전용면적 136㎡가 4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청약 열기는 2023년 11월에 분양했던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청약 접수를 기록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최근 침체된 지방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은 결과”라며, “직주근접 입지와 공공택지 분양에 따른 미래가치가 실수요자들에게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된 1,41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앞서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 설계와 넓은 발코니 확장형 평면 등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을 갖췄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앞서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공공택지에 분양되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9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월)~22일(수)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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