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민생 경제 점검" 광폭 행보

[파이낸셜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민생경제 점검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내수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 가용수단을 총동원하는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 중기부 장관은 설 연휴를 앞둔 20일 대구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민생현안을 살폈다.
대전 태평시장은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주택 등 주거지역이 밀집한 생활밀착형 시장으로, 상인협동조합을 설립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중기부의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된 시장이기도 하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길어진 설 연휴 기간만큼 명절 장바구니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및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전통시장에서 이용한 금액은 40%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되니 현장에서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10일부터 한달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결제액의 최대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오 장관은 태평전통시장 화재 안전 관리 점검에 나섰다. 오 장관은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설 연휴 동안 전통시장에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화재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오 장관은 이어 중기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재창업에 성공한 대전 서구 소재 한식전문점 '호호밥상'을 작년 8월에 이어 다시 찾았다.
오 장관은 "내수 회복의 중심인 우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중기부는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상인분들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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