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정, 금정구에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22 10:31

수정 2025.01.22 10:31

세정 박순호 회장과 윤일현 금정구청장((왼쪽 일곱번째부터) 등이 22일 부산 금정구 세정 본사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정 제공
세정 박순호 회장과 윤일현 금정구청장((왼쪽 일곱번째부터) 등이 22일 부산 금정구 세정 본사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정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기업 세정이 22일 금정구 세정 본사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과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금정구 내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쌀, 라면, 생활용품, 양말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은 금정구청을 통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정은 1999년부터 이 행사를 시작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 왔다. 지금까지 27년 동안 매년 100가구를 대상으로 약 27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손을 내밀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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