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가 2024 서울콘 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일 SBA에 따르면 이번 서울콘 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은 지난 1월 25일 토요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경제진흥원 본사 2층 SBA 홀에서 진행됐다. 당초 지난해 31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일정을 변경했다.2024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1부 행사는 크리에이터 성장전략 등 크리에이터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3가지 주제의 다채로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1부 크리에이터 세미나에는 주식회사 뉴즈, 샌드박스 네트워크, 주식회사 어비가 발표에 나섰다.
주식회사 뉴즈는 유튜버 전 신사임당 주언규 대표를 초청하여 '크리에이터 성장 노하우'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담백한 스토리는 크리에이터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는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하다필름, 씨씨코가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크리에이터로 잘 사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주식회사 어비는 어비가 국내 최초 유튜브 GPE 다이아몬드 레벨 달성자로서 'GPE 되는 법' 등 크리에이터 성장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지난해 동안 다양한 활동과 많은 성장을 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포스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 28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북미디어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우수 뷰티 크리에이티브포스 5팀 △우수 서울 창조PD 6팀 △올해의 크리에이티브포스 6팀 △우수 1인 미디어 파트너 1팀 △우수 틱톡 크리에이터 10팀 등 총 5개 부문 28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들이 직접 기획·출연하는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 버추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포토부스 등 크리에이티브포스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진행됐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크리에이터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눴다.
김현우 SBA 대표는 "행사가 일부 변경·축소된 부분도 있었지만, 알차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2024 서울콘 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을 통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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