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에어가든 라이트' 2종을 선보였다.
5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에어가든 라이트는 강한 공기청정 성능과 저소음 등 에어가든 장점에 가격 부담을 낮춰 경제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에어가든 라이트는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 우려 확산으로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항균더블케어필터'를 도입했다. 항균 소재 필터가 공기청정기 속 세균 유입과 증식을 방지하면서 변화하는 집안 환경에 따라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내 환경에 맞춰 △항균+초미세먼지 △항균+알레르기 △항균+펫 △항균+실내탈취 등 4가지 필터 옵션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화했다. 특허 받은 '토네이도 흡입시스템'과 처마형 흡입구가 오염도가 높은 실내 40cm 이하 바닥면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빠르게 흡입한다. 최고 풍량 소음은 46dB로 도서관 수준에 불과하다. 또 종합청정점수 기능을 추가해 누구나 쉽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에어가든 라이트는 월 렌탈료가 기존 에어가든과 비교해 15% 정도 저렴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도 적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질환과 황사·미세먼지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공기청정기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균 기능까지 갖춘 에어가든 라이트로 관련 수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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