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얼음 아래 사람이” 진주 하천서 50대 숨진 채 발견…실종신고 상태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7 14:33

수정 2025.02.07 14:33

소방 당국이 경남 진주 한 하천에서 실종됐던 A씨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소방 당국이 경남 진주 한 하천에서 실종됐던 A씨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남 진주의 한 하천에서 50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뉴스1은 7일 오전 9시43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학교 내 하천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하천 얼음 아래 사람 형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얼음을 깨고 숨져 있는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하대동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2일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찾기 위해 CCTV 등으로 동선을 추적하다 지난 6일 밤 사고가 난 하천 부근을 돌아다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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