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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고객사” 앤디포스, 美고객사 확보에 ‘총력’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0 09:08

수정 2025.02.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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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신사업본부 잇단 결실
앤디포스 제공.
앤디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앤디포스가 전기차용 2차전지에 사용되는 절연시트와 자동차 외부 조립 부착용 아크릴폼 양면 테이프 개발 등을 완료해 테슬라 등 미국향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앤디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2년말 매출 증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사업본부를 조직하고 2023년부터 본적격으로 활동해 왔다.

실제 외부 인력 네트워크를 활용, 전기차용 2차 전지에 사용되는 Insulation sheet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2024년 5월부터 볼보(Volvo)미국향에 납품을 시작했다.

Insulation sheet 개발은 앤디포스가 모바일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인 테이프 원단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전기차용 2차 전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다. 외부 협력 업체를 활용해서 Insulation sheet 성형, 양면테이프 타발 및 조립까지 이끌어 최종 조립품을 납품하는 형태로 부가가치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와 타 2차 전지 업체에도 진출이 용이하다고 보고 있다.



2024년에는 N사 미국향 개발에 참여했고, 대표적인 2차전지 케이스 업체인 신영금속과 협력하여 국내향 2차전지 케이스 5개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모델들을 기준으로 기대 매출은 약 100억~150억(2030년 기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25년 이후 추가 모델 개발에 참여할 경우에는 더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앤디포스는 자동차 외부 조립 부착용(Exterior Assembly) 아크릴 폼 양면 테이프 개발을 2023년부터 시작하여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포함해 기아의 미국향 EV9, 현대자동차의 미국향 아이오닉 6 모델로 확대했다. 각 모델마다 양산 시점은 다르지만, 25년부터 본격적인 납품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향후 추가 모델 선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사용되는 워셔(Washer)용 아크릴 폼 양면 테이프는 2023년 하반기부터 납품을 진행한 바 있다.
반면, 앤디포스 관계자는 앤디포스의 관계회사인 조광 ILI와 대유의 상장폐지 의결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현재 두 관계회사의 상장폐지는 어디 까지나 양 사의 상황이며, 그로인해 앤디포스의 상장 유지 및 영업환경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라며 “앤디포스는 기존 모바일용 테이프 사업의 공격적인 성장을 위해 스마트폰 글로벌 제조사 출신 인사를 영입하는 등 앤디포스 전반의 성장을 위해 매진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는 더 좋은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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