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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도비 9000억 확보 총력전 나선 원주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0 17:13

수정 2025.02.10 17:38

민간협력지원단 및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력 대응
원강수 원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주재했다. 원주시 제공
원강수 원주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주재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내년도 국비와 도비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9000억으로 설정하고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9000억 원으로 수립했다.

주요 국·도비 현안 사업은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만대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
시는 목표액 확충을 위해 민간협력 지원단을 운영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인사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시기에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대응전략 계획을 발 빠르게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액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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