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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결식 아동 돕는 '사랑의 도시락'에 후원금 전달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7 13:09

수정 2025.02.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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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타운' 플랫폼에서 수익금 일부 조성
후원금 전달하고 도시락 만들기도 참여
한진 임직원들이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 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한진 임직원들이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 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진이 자체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4차 캠페인을 통해 결식 아이들의 행복한 한 끼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은 지난 3개월 간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플랫폼인 '훗타운(HOOT-TOWN)'의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했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의 결식 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후원사업이다.

같은 날 한진은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반찬 만들기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공유가치창출(CSV) 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력해 유기견 관련 활동·기부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아동 및 청소년 후원을 위해 '원클릭택배서비스' 수익금 일부 기부 등을 진행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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