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정계복귀 신호탄인가…한동훈,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9 04:30

수정 2025.02.19 04:30

19일부터 예약판매, 출간일은 26일
북콘서트, 강연 등 통해 정치 복귀 공식 선언 예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집필한 저서인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이 오늘(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출간일은 26일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국민이 먼저'라는 자신의 정치적 원칙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또 책 출간에 맞춰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은 한 전 대표의 책 출간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와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해 12월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전날인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책을 한 권 쓰고 있다.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 전 대표가 출간한 책은 19일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