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오는 4월21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회인 '빙그레 그란폰도'의 참가자 2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빙그레 그란폰도는 공주시와 청양군 및 부여군 일원 도로를 따라 약 125㎞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와 91㎞의 메디오폰도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며, 주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지칭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개인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있는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참여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참가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 참가를 희망하시는 많은 분들은 서둘러 참가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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