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시장 "12세 이하 아동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김경수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시가족센터와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지정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아이 돌봄 지원법' 및 지침에 따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운영 능력,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해 가정에 신뢰할 수 있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시와 약정을 체결한 시가족센터는 2008년 9월부터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관이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3월1일부터 2028년 2월29일까지 12세 이하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지정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게 됐다.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운영 지침과 안전 관리 기준을 철저히 아이 돌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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