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어쩌나" 무보험 20대 음주 운전으로 차량 9대 박살 내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5 16:50

수정 2025.02.25 17:09

울산 남부경찰서 사건 경위 조사 중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 확인
25일 오전 울산 남구 달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혀 파손된 에쿠스 차량. 울산 남부경찰서 제공
25일 오전 울산 남구 달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혀 파손된 에쿠스 차량. 울산 남부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음주운전으로 주차 차량 9대를 파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또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동 주차 중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행적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