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협회는 25일 정기회원총회를 열어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이사(사진)를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6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마점래 엠오티 대표이사 등 11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경쟁력 제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지원 확대 △네트워크 확대 및 소통 활성화 등 협력 강화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효율성 제고 등을 올해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이동훈 신임 회장은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회는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과 정책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창출 및 밸류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및 내실 있는 대외협력을 강화하는 등 코스닥기업의 질적인 성장과 권익옹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63년생으로 카이스트 대학원 화학과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은 뒤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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