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이혼하자마자 최다니엘이 연락을 해왔다고 했다.
황정음은 4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운전을 하며 어디론가 가면서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김병욱 PD와 통화했다.
황정음은 김 PD에 대해 "유일하게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결혼 생활 중 상담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PD와 신년회 약속을 잡으면서 '지붕 뚫고 하이킥'(2009)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최다니엘을 언급했다.
황정음은 김 PD에게 "다니엘도 같이 보자. 이혼하자마자 연락이 한 번 왔었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 영상엔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황정음은 이날 46억원 2층 단독주택을 보여줬다. 황정음은 이 집에서 두 아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슈퍼카도 공개한 황정음은 "2020년 첫 번째 이혼을 결심했을 때 목욕탕에서 제 얼굴을 보니 너무 불쌍하더라. 저한테 주는 선물이 필요했다. 우리 아들과 멋진 차 타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서, 불행한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에 맞는 멋진 차를 저한테 선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있는 돈보다 앞으로 벌 돈을 써버린다. 악순환을 만들어서 일하는 동기부여를 만든다. 후회한 적은 없다. 좋은 차 타면 기분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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