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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서울 서대문구, 농특산물 직거래 등 공동발전 '맞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6 13:59

수정 2025.03.06 13:59

원주시청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원강수 원주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6일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원주시 제공
원강수 원주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6일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와 서대문구가 6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국내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시정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원주시와 서대문구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자원과 정보 공유, 생산적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며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매도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농촌체험 등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직거래 장터 등 농특산물 유통·홍보 △시설 이용 우대 △상호 팸투어 △지역축제 및 행사 상호 방문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멋진 자매도시로서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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