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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이엠증권은 10일 한샘에 대해 올해도 실적 턴어라운드(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자사주 제도개선 시행으로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아이엠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한샘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540억원, 영업이익은 38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주택 공급 하락에 따른 B2B(기업 간 거래) 부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나 리하우스 및 홈퍼니싱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부문의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한샘은 영업구조상 고정비 비중이 큰 상황"이라며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자사주 제도 개선 시행으로 인한 주주환원 확대는 기대해 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9월말 기준 한샘의 주주구성을 살펴보면 하임유한회사 및 특수 관계인 36%, 테톤 캐피탈 파트너스, L.P 9.5%, 국민연금 5.6%, 자사주 29.5%, 기타 19.4% 등으로 분포돼 있다"며 "자사주 보유현황과 보유목적, 향후 처리계획 등에 대해 이사 승인 후 공시의무가 부과됨으로써 시장의 감시 및 견제 기능이 강화되면서 자사주 29.5%의 일정 부분에 대해 소각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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