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본격화…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산업 허브 기대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를 교육하고 제작할 수 있는 ‘GY(고양) STUDIO X’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중부대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시설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UDIO X는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STUDIO X 개소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과 교육,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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