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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층에서 하버뷰를"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4 08:43

수정 2025.03.14 08:43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조감도. 대한토지신탁 제공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조감도. 대한토지신탁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된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27-8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73·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사업은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시공은 SM스틸·SM경남기업이 담당한다.

분양일정은 3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4월 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14~16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원, 용인 등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두 정거장만 가면 인천역에서 환승을 통해 1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현재 인천시가 수인분당선에 GTX-B노선(예정) 정차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단지 바로 인근 인천항을 중심으로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과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이 추진돼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재개발사업으로 내항 1·8부두(42만9000㎡)에 문화·관광·상업·주거 등이 어우러지는 해양문화관광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은 레저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11개 필지로 구성되며 총 42만7657㎡ 규모로 부지 조성은 모두 마친 상태다.

초·중·고 모든 학군이 가까운 '원스톱 학세권'도 특징이다. 도보권에 신선초와 용현초를 비롯해 신흥중, 용현중, 인항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앞 상업지구에 수많은 식당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 주변에 홈플러스와 인하대부속병원이 위치한다. 용정근린공원을 비롯해 남향근린공원, 도담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다.
단지는 최고 41층의 높이를 갖춰 인근 인천항을 중심으로 수려한 하버뷰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바다 조망이 확보된 주거단지를 찾아보기 힘든 만큼 높은 희소성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13-5에 위치하며 입주 시기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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