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의정부경전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열차를 감지하는 선로 신호기마다 눈이 쌓이면서, 18일 새벽 5시 반쯤부터 모든 구간 전동차 운행을 멈췄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역마다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호기 위에 내려앉은 눈을 치우는 등 복구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