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강릉에서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TP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강릉시, 삼척시, 인제군, 양구군에서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은 인구소멸 및 농촌협약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중앙 부처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강릉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강원TP 글로벌사업단 신소재센터는 인구소멸 대응 혁신성장 지원사업 정보를 안내하고 사업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첨단부품 제조 관련 25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강원TP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강원TP는 첨단부품 제조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허 출원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릉시 첨단부품 제조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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