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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의 업비트, 금융 새 비전 제시..혁신 이끄는 ‘가치 거래 플랫폼’ 선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4 13:28

수정 2025.03.24 13:28

송치형의 업비트, 금융 새 비전 제시..혁신 이끄는 ‘가치 거래 플랫폼’ 선도

송치형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가 증권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아우르는 금융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디지털 기반의 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며 가치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7년 10월 출범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모바일 최적화와 사용자 친화적인 UX∙UI를 통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투자자 보호에 힘써왔다. 이상거래 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자산 교육 등으로 금융 사기 예방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장애나 착오 전송 등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투자자 보호 정책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민 증권 앱으로 불리는 ‘증권플러스’는 2014년 출시 이후 다양한 증권사의 계좌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2022년부터는 업비트와의 연동을 통해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과 실시간 시세 확인, 관심 종목 추가 등 기능을 확대했다. 현재는 국내 11개 증권사의 주식 계좌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2019년 11월 선보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비상장 주식 시장의 혁신을 이끌었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그동안 비상장 주식 거래에 만연했던 불투명성과 위험성을 줄였으며, 시장 양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플랫폼은 2020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글로벌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Connect & Unlock Value’ 전략을 중심으로 가치 극대화, 다변화, 글로벌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금융 자산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향후에도 거래 플랫폼을 넘어선 종합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이어가며, 금융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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