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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심플랫폼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AIoT' 시장 고성장에 발맞춰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등 글로벌 고객사를 이미 확보해 투자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심플랫폼은 AIoT 플랫폼 솔루션 기업으로 주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AIoT 기반 품질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꾀하고 있다.
심플랫폼은 AI를 활용한 품질 관리 솔루션을 제조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등 여러 산업군에 적용하고 있다. 이미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협업으로 웨이퍼 검사 및 설비 이상 감지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기업들은 심플랫폼의 AIoT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품질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심플랫폼은 이와 관련 데이터 드리프트 감지, 레어 이벤트 탐지, 시계열 데이터 분석 등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심플랫폼 강태신 대표는 "심플랫폼은 AIoT 기술을 통해 산업 품질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AIoT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AIoT 시장은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600조원에 달했고, 오는 2029년에는 3100조원 규모로 연평균 26% 성장할 전망이다. AI와 IoT의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 운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심플랫폼은 아마존(AWS)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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