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는 오는 2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김해시 도시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를 주제로, 향후 30년을 대비한 혁신적인 도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한국도시설계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연구기관 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2050 김해시 중장기 계획에 따른 도시공간 구상, 김해시 중심지 허브네트워크 구축 전략, 역사자원을 활용한 김해시 미래관광의 비전과 전략, 미래도시 유휴자원의 합리적 활용방안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해시 총괄계획가인 최강림 경성대 건축디자인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계와 연구기관, 컨설팅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 혁신과 공간 구조 개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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