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도 BPA 희망곳간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27일 밝혔다.
BPA와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7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8000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BPA 희망곳간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BPA 희망곳간은 BPA가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협업해 항만 인근 지역에 운영 중인 생필품과 식자재 나눔공간이다.
전날 롯데웰푸드는 올해 첫 기부로 약 2000만원 상당의 식사 대용 시리얼 2600여개를 제공했고, BPA 임직원들이 BPA 희망곳간 16개 점에 전달될 제과류를 분류했다.
BPA 엄기용 ESG경영실장은 “다양한 기업들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BPA 희망곳간의 나눔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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