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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회 연속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 선정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8 10:46

수정 2025.03.28 10:46

도비 1억2600만원 확보...세미콘 설계·검증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빅데이터·반도체 등) 교육 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도비 1억2600만원을 확보, '세미콘 설계·검증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기도민(파주시민 우대)이다. 신청은 5월13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희망하는 교육생에게는 별도의 숙식이 제공된다. 교육 과정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훈련 수당도 지원할 예정이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5월20일부터 10월17일까지다.

이이구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 업종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작년에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반도체 산업 취업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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