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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부산상의, 일자리 창출 맞손…채용박람회로 실질 지원 강화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8 17:04

수정 2025.03.28 17:04


지난 27일 부산진구와 부산상공회의소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양재생(왼쪽)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영옥 부산진구청장
지난 27일 부산진구와 부산상공회의소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양재생(왼쪽)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영옥 부산진구청장

[파이낸셜뉴스] 부산진구는 지난 27일 부산상공회의소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고용 지원 정책을 공동 개발하며, 장기적인 고용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2025년 제1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JOB 매칭데이' 채용박람회가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과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요 채용 직무는 기계 가공·설계, 생산 관리, CNC·MCT 기계 조작, 웹 개발자, 무역 사무, 영업, 세무, 회계 등이며, 사전 매칭된 50여 명의 직업전문학교 기술교육생이 총 100여 회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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