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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아테라 상징성...분상제까지"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31 08:13

수정 2025.03.31 08:13

금호건설 3월 3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3월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1025가구 중 특별공급 배정 가구는 714가구로 △기관추천 102가구 △다자녀 가구 102가구 △신혼부부 102가구 △생애최초 153가구 △노부모 부양 51가구 △신생아 204가구로 분류돼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한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당 1건)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는 여기에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부동산 및 자동차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설 수 있다. 실거주의무는 없으며 재당첨제한은 10년, 전매제한은 1년이 적용된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 정당 계약은 5월 20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9㎡ 기준 3억6840만~4억2940만원, 전용면적 84㎡ 기준 5억810만~6억1500만원 선이다.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 자녀들을 위한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썬큰광장도 조성된다. 지하 공간에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공원으로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어 안심학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향후 광역 교통망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31(괘법동 532-7)에 위치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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