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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단 출범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2 12:46

수정 2025.04.02 12:46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운영...사회 안전망 구축도
강수현 양주시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담당 공무원들이 체납관리단 출범식 진행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담당 공무원들이 체납관리단 출범식 진행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올해 첫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2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하루 전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체납관리단 근무자로 선발된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담당 업무 및 관계 법령 △지방세·세외수입 전산시스템 사용 방법 △개인정보 보호 교육 △전화 상담 및 방문 요령 등의 교육을 받아 체납 징수 및 상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체납관리단은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실태 조사와 맞춤형 납부 안내를 담당한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지원한다.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방세는 양주시의 주요 재원”이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체납 세금을 징수할 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체납자에게도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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