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서울 구로구 소재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후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4.02. mangust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3/202504030007161108_l.jpg)
[파이낸셜뉴스]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구로구청장에 당선됐다.
장 후보는 3일 구로구청장 재선거에서 득표율 56.03%(5만639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는 32.03%(2만8946표)를 얻었다.
구로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문헌일 전 구청장이 170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 백지신탁을 피하려 임기 도중 자진사퇴하면서 치러졌다. 따라서 보수 세력 표들이 이 후보에게 몰렸으나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
장 당선인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제9·10대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장 당선인은 선관위에 당선증을 받으면 바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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