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ISO 45001'을 획득했다.
3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국제표준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세라젬은 안전보건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관련 부서 조직을 확충하는 등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왔다.
세라젬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세라젬은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보호에 앞장서 2010년도에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획득했다. 2015년도에는 의료기기 제품 개발·생산 등 국제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을 취득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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