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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두나무, 산림 회복 기원 캠페인 진행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4 09:08

수정 2025.04.04 09:08

오는 5일 식목일부터 20일까지 산림 회복 기원 캠페인 진행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일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 회복을 기원하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치유의숲챌린지(이하 #치유의숲챌린지)’를 실시한다. 두나무 제공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 회복을 기원하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치유의숲챌린지(이하 #치유의숲챌린지)’를 실시한다. 두나무 제공
[파이낸셜뉴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는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 회복을 기원하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치유의숲챌린지(이하 #치유의숲챌린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치유의숲챌린지’는 환경재단과 함께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물 다양성 인식 제고 및 식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5일 식목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되며 디지털 드로잉, 손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숲을 그린 후 #치유의숲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베스트 작품에 선정된 100명에게는 시드볼트 NFT 리미티드 에디션인 무궁화 핸드크림,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식목일의 취지를 살려 #치유의숲챌린지 참여자 수만큼 두나무가 기금을 마련하고 향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3 멸종위기 식물 보전지 3호 조성에 보탤 예정이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환경과 접목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호·보전을 목표로 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운영 중인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해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송치형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치유의숲챌린지’는 두나무가 그간 ‘나무’라는 키워드로 꾸준히 진행해 온 환경 ESG의 연장선”이라며 “최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 피해에 맞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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