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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84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오텍이 장 초반 11%대 하락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텍은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82% 내린 2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텍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특수목적 차량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날 오텍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 11일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184억원 규모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신규 PBV1 OEM 생산라인 구축 △연구개발과 채무상환을 위한 운영자금 △종속회사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증자는 는잔증번입주주배정후 실권주 우선공모 방식으로 주당 2160원에 신주 850만주를 발행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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