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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25일 홍보관 개관… 장기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3:48

수정 2025.04.23 13:48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 25일 홍보관 개관… 장기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 공급


울산 울주군 웅촌면 곡천지구 내에 공급되는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가 4월 25일 홍보관을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입주자가 10년간 임대 형태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59㎡, 84㎡형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우수한 공간 효율성과 합리적인 면적 구성이 특징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입주 초기 10년간은 임대 형식으로 거주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임차인의 보증금 안정성도 확보된다.

단지는 회야강 수변에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인근에 웅촌 종합운동장, 곡천공설시장, 웅촌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웅촌초, 웅촌중, 울산미용예술고가 인근에 있으며, 옥동 학원가까지 셔틀버스로 약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용당, GW, 남창공업단지 및 석유화학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선호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공동 추진 중인 곡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웅촌 일대가 산업근로자를 위한 주거벨트로 재편될 전망이다.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문수IC와 울주JC를 통해 울산함양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국도 7호선 울산~부산 구간이 완전 개통돼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2029년 개통 예정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까지 더해지면 대중교통 접근성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회야강 리버스테이트’는 울산지역 내 3,300여 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 내에서 추진되는 대표 주거단지로, 향후 기반시설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단지의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자 대상 상담 및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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