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AI 시대 공공 행정' 안전 지킨다…'보안 캠페인' 펼쳐
정보보호의 날 맞아 임직원·입주사 참여 캠페인…4가지 핵심 분야 릴레이 특강
김석진 부원장 "AI 확산될수록 보안이 기본…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만들 것"
【파이낸셜뉴스】공공 행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해킹이나 정보 유출 같은 사이버 위협을 막는 일이 국가적인 숙제가 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행정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개발원은 올해 '안전한 AI 시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오는 10일까지 정보보호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다. 개발원은 기존에 한 번만 진행하던 특강을 총 4회짜리 릴레이 방식으로 대폭 늘렸다.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시큐어 코딩), 모의해킹, 개인정보보호, 사이버범죄 대응 등 실무에 꼭 필요한 4대 핵심 분야로 구성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공유한다.
직원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정보보호의 날인 8일 아침, 개발원은 청사 로비에서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석진 부원장이 직접 참여해 출근하는 임직원과 사옥 입주사 직원들에게 생활 속 보안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업무 중에도 보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직접 만든 보안 포스터를 나누어 주었으며,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정보보안 퀴즈 이벤트를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진 부원장은 "AI 기술이 행정 전반으로 넓어질수록, 철저한 정보보호야말로 디지털 정부를 믿고 쓸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보안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보안 문화를 가꾸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