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일본 갈때 전용휴대폰 빌려가세요"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6.04 15:09

수정 2014.11.05 13:48


소프트뱅크커머스(대표 손영돈)는 일본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자나 출장이 잦은 직장인을 위해 일본에서도 휴대폰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전문 휴대폰 렌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본 내에서 소프트뱅크 가입자간 통화시 하루 20시간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또 문자메시지 송수신은 전액 무료다.

삼성전자의 울트라 슬림 폴더형 최신 단말기인 애니콜(XS707SC11)를 제공, 한글 메뉴로 사용 가능하며, 관광지나 음식점,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경우에 간단한 단축번호를 누르면 한국인 상담원과의 여행 정보 상담도 가능하다. 지진 등 재해 경보도 무료 제공한다.

일본으로 여행이나 출장갈 때 출국 전 2일전에 미리 소프트뱅크커머스 홈페이지(rental.sottbank.co.kr)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출국시엔 일본내 공항에 있는 소프트뱅크 로밍센터에서 휴대폰을 받아 사용하며 입국시엔 입국한 공항 내 소프트뱅크 로밍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렌탈 이용 기간은 제한이 없다.

한편,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세중나모여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휴대폰 렌탈서비스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프트뱅크커머스는 현재 일본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일본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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