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와바, 떡볶이 프랜차이즈 전격 인수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6.24 15:15

수정 2009.06.24 15:41


와바가 떡볶이 사업에 진출한다.

와바를 운영중인 인토외식산업은 24일 떡볶이 브랜드 ‘해피궁’의 상표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피궁은 최근 소자본 창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 어묵, 순대, 튀김, 만두 등 차별화된 분식 아이템을 기반으로 현재 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식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토외식산업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피궁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해피궁 상표권 인수를 통해 한식 프랜차이즈에 본격 진출, 해외에 한국 떡볶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인토외식산업 이효복 대표는 “그 동안 쌓아 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유 메뉴인 떡볶이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떡볶이가 머지않아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한식세계화에도 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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