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오픈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9.10 11:07

수정 2009.09.10 11:42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이 11일 식품관을 마지막으로 6개월여의 전층 리뉴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난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3월말 6611㎡(2000평)을 추가 임차해 순차적으로 명품관, 영패션관, 식품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 총 영업면적 4만9587㎡(1만5000평)의 초대형 백화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6611㎡ 규모의 신개념 체험형 식품관, 90여개의 풀라인 명품 브랜드를 갖춘 명품관, 10대∼20대 고객 공략을 위한 영 패션 스트리트 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매장을 갖추게 됐다.

신세계 백화점 전우만 강남점장은 “총 350억원이 투자된 이번 증축과 리뉴얼 완성으로 강남점은 제2의 도약 기회를 얻었다”며 “이를 통해 2010년 매출1조원을 달성하고 패션과 문화를 리드하며 강남상권 최고의 백화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그랜드 오픈을 맞아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오픈 축하 상품전과 이벤트, 경품행사를 진행해 오픈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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